40대 아빠의 육아일기_20230129_젊은 달 와이파크(영월)
올해 1월에 갔던 젊은 달 와이파크입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젊은=young + 달=月, 즉 영월이라는 뜻의 전시관이었습니다. 사실 아이에게 특별한 교육적 목적으로 방문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인근 '비브릿지' 카라반 캠핑을 가는 중간 코스로 방문하였습니다. '비브릿지'에 대한 이야기는 다른 포스팅에서 하겠습니다. 공간의 전체적인 느낌은 아이들 친화적인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연인들이 커피 한잔 하며 새로운 분위기를 감상하는 쪽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조금은 기괴하고 특이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 마음대로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목적으로는 아주 적합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면 바로 붉은 색감을 가진 비계(현장 용어로 '아시바') 대나무 숲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주차장..
육아
2023. 6. 13.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