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여아_폐렴 회복기_20230502
지난달 4월 17일에 처음으로 지역 병원을 방문하고, 1차례 입원과 2차례 외래진료 끝에 집으로 돌아왔었습니다. 4월 27일이 마지막 외래진료였습니다. 그리고는 일전의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약을 오늘 점심까지 복용했습니다. 5월 1일 오전까지도 미열과 마른기침, 가래, 코막힘 증상이 남아 있었습니다. 마지막 외래진료 후 4일 간이나 지속되어 사실 다시 입원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5월 1일 밤부터 기침과 미열이 잦아들며 지금 글을 쓰고 있는 2일 밤까지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처음 폐렴을 앓고 나서 16일 만의 일이라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한편으로는 초기에 즉각 내원을 하지 않아 병을 키웠더니, 회복도 아주 더딘 것 같아 아이에게 미안하고, 스스로에게 후회가 되기도..
육아
2023. 5. 2. 22:21